운영시간 : 11:00~21:30
주 차 : 가능
특이사항 : 가격대가 조금 있는편
여의도에 위치한 오복수산! 이 날은 여자친구와 1주년이 되는 날이라 좋은 가게에 가서 맛있는 것을 먹자는 의미로 오복수산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로 하였다.!
이것이 메뉴판!! 더 잘나온 메뉴판들도 있찌만 이게 한눈에 잘 보이게 나와 있기에 이 사진으로 올립니다.!
우리는 저기에서 4가지 메뉴를 주문하였다. 우리는 잘먹는 커플이기에 2명이 가서 4가지 메뉴를 시키는 대담함을 보였다.
1. 모듬사시미(소), 2.카니미소 구이(게딱지구이) 3. 카이센동 4. 후토마키
이렇게 4개나 주문하고 나니 그제서야 정신이 들었다. 다먹을 수 있을까?
일단 앉게되면 이렇게 기본 찬이 나온다. 장국하고 락교, 막장, 오이 등등 나오는데 이런 메뉴들은 항상 다시 달라고 하면 주신다. 기본반찬도 맛이 상당히 좋아서 놀랐다!
메뉴는 순차적으로 나왔으나 그리 시간의 텀이 길지 않아서 전체샷 한번 찍어봄!
한눈에 봐도 때깔이 장난이 아닌 모듬 사시미다.
구성으로는 도미, 참치, 방어, 딱새우, 연어, 광어 등등 이렇게 준비가 되는데 개인적으로 저기 방어가 나왔는데 지금이 방어철이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 뱃살부위의 방어정말 달달하고 딱새우는 입에서 사르르 녹고 부드러웠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맛이 생각날만큼...
이것도 모듬사시미 처럼 보이지만 이것은 카이센동이다! 정말 신선한 회가 가득가득 들어가있어 이게 멀리서보면 그냥 모듬사시미로 봐도 무방할 정도의 회 양이 들어가 있고 밑에 깔려있는 밥 조금에다가 와사비 얹고 회 한점 올려먹으면 그냥 고급 스시집에 와서 스시를 먹는 기분이다. 따로 스시집을 갈 필요가 없을 정도임!!
이게 정말 오묘한 맛이었다..! 게딱지에 게살과 무언가 소스로 넣어서 끓인 건데 이게 정말 별미였다. 가격이 9,000원인 것에 조금 비싼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했지만 그냥 좋은날이니 먹어보자 하고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막 오묘한맛인데 맛표현이 정말 어려운 맛이다. 달짝지근하면서도 대게장을 먹는 맛인데 슴슴하고 부드럽고 깊은맛..? 무튼 오복수산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시켜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 메뉴로 후토마키!! 한눈에 봐도 스시가 가득하고 아보카도,다마고, 튀김등이 있는 알찬 회김밥 후토마키!
나는 개인적으로도 김밥을 정말 좋아하는데 후토마키는 진짜 최고의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사진에서 작게 보이는데 저기 동그랗게 썰어진 당근이 식감을 더해줘 근래에 먹어본 후토마키 중에서 최고였다.
실내는 이렇게 분위기 있는 조명과 느낌있는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고 사진에는 없지만 오른쪽에 보면 프라이빗하게 나와 절반정도만 뚤려있는 자리가 있는데 거기에 가시는 걸 추천하고 되게 분위기 있게 잘 먹고 나온 가게라고 생각함!!
